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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음주수영도 있었고, 밤늦게까지 카드게임하느라 일어났는데도 피곤함이 한가득했다.
요세미티에 왔으니, 곰돌이들도 구경하고, 폭포에 발이라도 담가야하는 생각으로 하이킹을 하기로 한날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일어나 준비하고 움직였는데, 일단 요세미티의 유명한 폭포는 middle brother와 lower brother,
두 폭포가 일단 유명하다. 그리고 하프돔까지 정복하는 하이킹.

요세미티에 가기전에 들었던 조금 큰 설악산이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건 근처 도로를 달렸던 누군가가 흘렸던
말임을 확실히 알게 해주었다. 미국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대한 규모!!! 정말 요세미티는 서부여행의 중요
포인트라고 자부하고 싶다.

정보 탐색을 위해 Visitor Center 방문
센터에는 간단한 국립공원 소개들과 작은 기념품샵, 그리고 작은 기념관이 마련해있습니다. 하이킹 전 워밍업
할 겸 들러서 살펴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우리는 각자 돌아보고 5시까지 요 센터로 모이기로 하고 해산......


긴 하이킹에 다행이었던 것은 산 아래부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처음 올라갈때는 이런걸 왜 탈까 싶었는데 힘빠진 후 이것보다 나은 원츄서비스가 없다는 걸:)


Lower brother에서 찍은 단체샷. 보다시피 쫄쫄쫄 흘러내리는 폭포답지 않은 폭포. 시기가 시기인지라 middle도 비슷할꺼라 안봐도 비슷하다고 했지만, 결국 폭포보러 따라올라간 길... 

애들과 그룹을 나눠서 반은 하프돔쪽으로, 반은 middle brother를 거쳐 Eagle peak까지 가기로 했다. 높이는
비슷한데 예상 경로는 Eagle Peak가 약 한시간정도 더 짧은 코스...



산따라 올라가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고도는 같은데 거리가 짧다보니 가파른걸 올라가면서 깨닫게 된것...
올라가는 것도 올라가는 것이지만, 내려오는게 걱정일 판이었다. 더더욱 좌절스러운건 올라가는 도중 그다지
눈에 띄는 멋진 풍경이 없었다는 것이 더 슬펐다.
올라가면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 언제쯤이면 정상인가요?"
" 한시간쯤~ 더 가면 될꺼야...힘내!"

한시간은 무슨......;;


Eagle peak는 무엇보다 뻥뚤린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파란 하늘이 비치는 계곡. 여기에서도 멈추지 않는
발라당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커플들......
멋지긴 했는데 뭔가 허전한 것 같기도했고...그냥 하프돔 갈껄 그랬나?? 싶었다.





내려와서 지쳐서 누워있는데 뿌듯해 보이는 Jess, Charlene..
하프돔에서 곰들과 조우했다고.... ㅠ.ㅠ 그쪽 갈껄....

여름 하이킹 루트는 middle brother는 비추합니다... 하프돔쪽으로 가세요;;


내려와서 차타고 지나가면서 만난 이름까먹은 호숫가....
아침이라 물안개도 피어오르고.....멋졌는데, 혹시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


힘든 몸을 이끌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건 역시 수영뿐???....
마치 한폭의 달력 그림 같었던 광경이 계속해서 눈앞에 펼쳐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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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덜컹되기 시작한 서부여행을 시작한지 딱 나흘째입니다.
그런데, 벌써 사고를 하나 쳤지요.
계산을 잘못해서 숙소를 이틀밖에 부킹안했고, 숙소 구하느라 난리부르스 그리고 호스텔 주인장의 쪽방...
나흘째 어째뜬 팀멤버들과 합류했습니다.
벤 한대와 트레일러 짐칸 한대, 그리고 팀멤버 도합 10명!

첫번째 목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었지만, 가는 길에 들린 골드러시때 지어졌다는 나무다리와 가건물..
사실 졸다 깨서 정신이 어벙벙했지만, 뭐 다들 어벙벙한 모양이네.
인제 처음 만나서 다들 그냥 서먹하기만 한 생태^^


우야 둥둥 우리의 첫 목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은 들어봤는데 요새미티는?...사실 도착 할때까지 어딘지 몰랐고, 운전을 맡은 미국처자
Shinna가 말해준 그랜드캐년보다 멋진 국립공원이라는 것뿐이었다.
요세미티는 무엇보다 울창한 나무들과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호수, 폭포, 계곡 등이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특히 거대한 바위 El Capitan, Half Dome 등과 사람 여섯보다 더 큰 나무들...


이미 차만 오래동안 타서 모두 지쳐버린 상태....숲속이라 해도 빨리 져버릴테고, 뭔가 도착은 했는데 찝찝한
느낌? 큰 나무 숲까지 보기로 하고 고고씽~!
정말 미국..큰거 정말 큰거 알아줘야 할것 같아... 나무가 어찌나 크던지, 사이즈가 상상 초월!열명이 나무를
둘러 쌓아도 이건 그것보다 더 큰것 같았다......


A형텐트보다 더 구리구리한 텐트들.....
물론 땡보보다 더한 땡보였지만, 그래도 병장전역한 만큼 빠르게 텐트를 치고, 여자애들 텐트까지 척척척.....
여행때 가장 자랑스러웠던 때중 하나인듯 했다. 부끄럽지만 첫 캠핑......;;
언능 텐트를 정리하고 우리가 했던 일은? 뭐 할일없이 밥 준비나 할까 싶던 나였는데, 이 아이들은 옷 갈아입기
무섭게 근처 계곡으로 고고싱~! 더욱이...한손엔 와인병, 한손엔 비치타올...
졸졸졸 따라가서 즐기다보니 엉겹결에 음주 수영?

적당히 씻고 먹은 저녁이 웨스턴 스타일로 스파게티!! 먹긴했지만 벌써부터 간절해지는 밥생각!!
아침에 먹은건 땅콩버터 샌드위치랑 감자칩, 점심은 크레커에 참치 드레싱....입에서 기름이 흐르는것만 같아
어째뜬 먹고 나니, 서먹서먹한 우리가 할건 카드게임 뿐인가??


우야등등....난
팀원들과 모닥불 하나 피워두고 머쉬멜로우 녹여서 초코렛이랑 과자를 먹으며, 언제 잤는지 모르겠다.
기억나는 건 밤 늦도록 모기와 싸우며 요로코롬 카드와 다들 모를 영어와의 싸움이 이어졌다는 것...
뭔 게임을 했었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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