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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Response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서비스 격으로 TCPMP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미라지를 처음 만졌을때 진동터치 이외에 어플리케이션을 찾아서 해맨 기억이 많다보니
새로운 유저분들께서는 보다 쉽게 적응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TCPMP는


그다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한 동영상 플레이어 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버젼이 존재하다보니 어떤 버젼을 써야 할지도 혼란스럽습니다. 그만큼 수없이 진화를 거듭해가는 TCPMP 중에서 전체화면때 화면이 회전되지 않으면서도 자막이 지원되는 버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설치하기


먼저, 제가 쓰는 버전을 공유하겠습니다. 더 좋은 버젼이나 그버젼이 맞으신 분은 그 버전을 사용하시면되고, 그건 개인취향이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0.72RC1버젼입니다.

1. 먼저 파일을 다운받아 미라지에 넣어주세요


2. CAB파일 설치하신후, TCPMP를 한번 실행한후 아무 동영상을 실행시켜 프로그램을 활성화를 시켜줍니다.

3, TCPMP를 종료후 , Subtitle.zip내의 파일을 설치된 TCPMP폴더에 덮어씌우기를 해주세요.

4. TCPMP 폴더내 gfmpeg4파일을 삭제합니다. 자막 플러그인과 TCPMP사이에 충돌로 인해 팝업이 뜨곤합니다.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5. 설치는 끝입니다.


사용하기


1. TCPMP를 실행한후 동영상을 실행 한 후 간단한 세팅이 필요합니다.
자막은 동영상파일과 같은 폴더에 같은 이름의 smi파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시죠?


2. 옵션 - 비디오 - GDI 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3. 이제 자막은 출력이 됩니다. 하지만, 미라지는 액정이 작기때문에, 글꼴높이를 조정해주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4. 설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동영상을 즐기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요세 glee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전체화면시





TCPMP 와 미라지는

좋은 CPU에 비해 작은액정으로 인해 동영상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없으면 아쉬운 기능이다보니, 아쉬움을 달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참!
추천 하나 눌러주시면 힘이 불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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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FIELD Sukho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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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이었구나..

하여간 런던에서의 첫날은 결국 길찾다 본전다 찾은 어리버리로 마무리짓고 말았다. 이미 예상보다 빨랐지만 예상은 했던 바였으니 놀랍지 않았다. 차라리 대견스러웠다고나 할까? 피곤을 앉고 다음날이 되었다.

영국에 대해 준비해간 것은 비행기에서 읽은 박물관, 미술관 즐기는 요령 책과 무적의 가이드북 론니플래닛, 그리고 인터넷의 잡스런 지식이었다. 대략 기억 남는것은 피쉬앤칩스를 먹고 맛있는 기네스 맥주를 만날 수 있고 꿈꾸던 뮤지컬을 볼 수 있으며 물가가 미친듯이 비싼 신사의 나라였다. 준비한 것도 없을뿐 아니라 여행이란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TV나 영화에서 본것만 같은 여행을 꿈꿨던것 같다. 어디서 본대로 카메라 들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서 일기쓰거나, 나만의 꿈꾸는 여행을 꿈꿨던가? 혹시라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임하는 사람이 있다면 뜯어말리고 미리 유두리있게 설렁설렁 계획을 짜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안그래도 막 바뀌어대는 일정인데..

초반 며칠은 그런여행이 나름 재미가 쏠쏠했다. 사람들과 안부딪치고 여기저기 시간을 할애하면서 볼수 있으니 이것이 진짜 여행이구나 싶기도 했고.....BUT 그 며칠후부터는 뼈저린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한국에 친구들 모습이 떠올랐고 서넛이 몰려다니는 애들이 그리 부러울 수가 없었다. 결국 다음날부터 일행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쉬운 방법인 민박집에 묵는 얘들을 찾았고, 아침먹으면서 어디가냐고 물어보고는 오전만 같이 다녔다. 왜냐하면 그들은 OUT하는 얘들이어서 여행은 이미 지쳐보였고 주로 쇼핑을 다녔고 그런 이유로 흩어지게 되었다. 이때까진 문제 없었는데 말이지 이게 시작인줄은 몰랐다....

사실 영국에서 하고 싶은것은 몇몇 정해서 왔다. 우리나라에 아직 볼수 없던 라이온킹 뮤지컬과 기회가 되면 다른 뮤지컬 한편, 대영박물관 견학, 프라다 전시회 관람 정도 그리고 간이로 끊은 유로스타를 미리 티켓팅하는 일 정도였다.(나열하고 보니 꽤나 많군...)

그중 하나였던 공연관람을 위해 레지스터 스퀘어로 가서 저렴한 뮤지컬 티켓을 구하러 갔다. 실제로는 라이온킹이나 오페라의 유령 같은 유명세 있는 작품은 할인폭이 크지 않아서 차라리 싸지도않다면야 매표소에서 원하는 데에서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레지스터 스퀘어 광장 큰 통합 매표소는 좋지않은 자리 공연이나 신생공연을 할인가에 팔곤 한다!)

주변에 널린 공연장 탐색끝에 멋지게 생긴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을 보고선 너무나 땡겨버렸다+ㅂ+ 결정했어!! 결국 매표소로가서 티켓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기억하는 구입과정은 ...
"나 오늘 이것 볼려는데 얼맙니까?"
"1층 로얄석은 얼마고,2층 일반석은 얼마고 ...."
"좌석이 어딘데요 보여주세요"
"좌석여기,저기..........이정도 가격대로 보면 괜찮을꺼야"
"그럼 저 여기로 할래요....오늘맞죠?
이랬었는데 무언가 잘못된것이다..........그렇다. 구입한건 오늘 티켓이 아니었다. 영어를 제대로 못들었을 내 문제가 있었을테고, 티켓을 받고 확인을 안한 나까지~ 설마 하고서는 공연시작 전까지 상상도 못했다. 시간맞춰서 룰루랄라 프로그램 1권을 사고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하였다. 사실 가장 감사하는 부분이었다. 대충대충 티켓팅한 알바들 쌩유베리감사~! 내좌석은 공연장 2층이었지만 앞쪽인데다 생각보다 작은 공연장이서 우리나라에서 S석이상의 자리인듯했다. 물론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공연시작을 기다리며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앗...한 외국애가 내주변에서 아리송한 눈빛으로 두리번 거리는 것이었다. 틀리는 법이 없는 이런 직감! 무언가 잘못되가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건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말이지. 예상된 수순으로 공연장알바로 보이는 남자가 오더니 미안한데 잠깐 바깥으로와서 애기좀 하자고 한다. 올것이 왔구나 싶다.

"티켓좀 보여줄래? 저사람이 니가 앉은 자리거든..."
"나도 티켓있어...여기 요 자리 맞잖아"
(한참을 살펴보더니....) "니껀 오늘이 아니잖아 내일 다시 와!"
라고 하는 것이다. 헉헉헉.....내 일정으로 보면 다음날은 일단 라이온킹 예매가 되있었고, 그 다음날은 파리로 갈것이므로 오늘이 아니면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어쩌지 어쩌지 오늘이어야만 한다고!!
생각난건 하나였다 어러버리 탄 알바를 걸고 넘어질수 밖에 없었다.
"내가 확인안한건 실순데 너넨 어째서 티켓팅할때 날짜도 안보고 해줘놓고 이제와서 낼 다시 오라면 그게 잘하는냐고 쏼라쏼라~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생각해보면 그걸 영어로 대답해준것도, 그사람이 이해했다는게 더더욱 신기했다. 일단 기다려보라고 하더니 사무실로 들어갔다와서는
"미안하게됬고 오늘은 다행히 빈좌석이 많으니, 우리 실수도 있고 하니 1층에서 봐라"
라고 하는 것이었다. 가격도 거의 1.5배 비싼 좌석에, 오늘만 가능한 나에겐 당연히 수락이고 거부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기쁜맘으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피곤한 몸이었지만 무언가 해결되어서 더 감동스럽게 본것 같았다.

문제의 그 티켓;;

물론 그날도 조용히 집에 들어갈일이 없었다....왜이리 버스랑 맺은 악연이 많았던지 원~...
공연장에서 문제도 있었고, 나와보니 같이온 애들을 찾을수가 없었다. 어디서 보자고 약속한것도 아니고 핸드폰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결국 혼자 버스 타고 올수 밖에 없었다. 한데 올때 탄 버스와 다른 버스였다. N??? 낮엔 533번 버스가 있었다면 난 533N요렇게 달린 버스를 탄거다. 밤이니까 N을 붙이는 갑다 했다. 사실 낮과 밤 버스는 숫자만 비슷할뿐 전혀 다른 버스였다, 초반에는 숙소로 가는 길이었으나 점점 삼천포로 빠져버린것이다. 그 바람에 한참을 돌아돌아 걸어와 한참뒤에야 숙소에 도착했고 길치가 아닐 그 애들은 벌써 씻고 TV 보고 있었다. 하여간 구경한것보다 이런데 소비하는게 더 많은 것만 같다.
에효...내가 뭐 그렇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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