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여행 가고 싶은 대표적 도시 하면 떠 오르는 마이애미
여행은 참으로 무덤덤하게 시작했다.

드림과 같은 동네 임에 반해, 전에 갔던 어떠한 여행과도 다르게
내가 준비한게 없었으니 이 미련한 여행에 몸을 싣었던게 아니었을까?

 애틀란타부터 마이애미까지 지도에서 보면 참 멀었다.
물론, 전 운전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그러려니 했었죠.

생각해보면 트래픽잼 없이 달리기만 하면 약 12시간이면 도착하고
쉬는 시간, 밥먹는 시간을 포함하면 대략 15시간
운전자들의 피로도를 생각해서 중간에서 잠시 눈을 부친다고 하면 시간은 더더욱 늘어나죠.

문제는 시작부터 비틀비틀....
렌트한 자동차가 문제가 생겨서 렌트카업체에선 정비소까지 들렀다가
빼먹은 준비거리 좀 더 사고 느지막하게 출바랬더니

도로 곳곳에서 스믈스믈...
막히기 시작하네요.

 

 

결국 트래픽잼에 걸렸습니다.
발도 창에 올려놓고 지루함을 달래보지만 열심히 달려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밤늦게 까지 달리고 달려...


첫 도착한 마이애미의 이미지는...
무언가 미국적이지는 않았다고 할까요?
남미계열 쿠바사람들이 엄청 많고, TV또한 영어가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로...
해변이나 쇼핑센터 같은 몇몇 지역빼고는 도로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많이 안보이고
애틀란타만큼 위험한 것 만 같았습니다.

CSI 무대가 되는 곳인 것도 그만큼 위험한 동네이기 때문이겠지요.
편안하게 즐기는 관광도시다보다는 조금은 긴장을 앉고 다니는 마이애미....

하루종일 차속에서 버려서 인지 피곤이 앞서긴 했지만,
길 사이 마이애미 비치라는 표지판만 봐도 마구 설레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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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그 시내 중심가에는 볼거리 중 하나 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가 있다. 콜라, 환타, 사이다를 원없이 먹을 수 있고, 재미있게 놀다 갈 수 있는 그야말로 콜라 놀이터다.

가봐야지 벼루고 있었지만, 코앞에 사니까 시간날때 가면돼!란 생각으로 살다보니 미루다 미루다 떠나기 직전까지 건물만 구경했다지요.
학원에서 단체로 간다기에 다행히 코카콜라는 갔다왔는데, 건너편 건물인 CNN은 1층을 뻔질나게 다니다 내부는 구경 못하고 미국을 떠버린...바보랍니다.

우야둥둥 이번 편은 월드 오브 코카콜라~

입구에서 한 컷..아 다들 정말 보고 싶네...연락안한지 참 오래됬네; 페이스북이라도 해야겠네요





입장을 해서 쭉 따라 들어가면, 전세계 동일한 슬로건! 마시자~코카콜라!  다양한 언어의 마시자 코카콜라로 장식된 표시한 길이 나옵니다. 한쪽에 한글도 보이네요!
근데 요세도 저 한글 글자 쓰나요? 제 기억엔 초등학교때 봤던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무튼 낯설어요 엄청!

길을 건너면 놀이공원 마냥 직원은 한 방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그러고선 자판기에서 안에서 벌어지는 재밌는 영상이 흘러 나옵니다.

 


각국의 콜라를 맛 볼 수 있는 Taste it!

코카콜라 클래식이나 다이어트, 제로 등은 동일하지만 일부 콜라는 대륙별, 나라별로 맛과 향을 달리하는 가봅니다. 저는 무엇보다 림카라는 인도산 라임맛 탄산수를 사랑합니다^
입맛에 딱 좋거든요. 탄산도 적고, 달달한데다 거북하지도 않고..

그외 다른 곳 콜라들은 그나마 먹을 만했는데, 아프리카는 정말 목넘기기 힘들정도로 였어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뭐랄까? .... 욕나오네요;;
다시는 목에 들이대고 싶지 않아요! 이건 1박2일 복불복 벌칙으로써도 되겠어요

그나마 평범한 미국식 코카콜라들

이쪽이 아프리카 콜라들...상표가 좀 낯설죠?

컵은 무제한 준비 되어 있어요:)

콜라병과 코카콜라가 모티브된 다양한 장식들...
예뻐서 집어 오고 싶엇지만, 너무 비쌉니다.ㅠ.ㅠ

손에 코카콜라....

한자리 차지한 호돌이

병도 참 예쁘죠?

콜라를 열심히 먹다 마지막 나가는 길에 이곳에서 생산하는 미니어쳐 콜라는 선물...
직원들이 비닐봉지 하나씩 나눠주고 주워담으라고 합니다. 뭐 선물이니까 고이모셔서 한국까지 가져왔는데 집엔 안보일 뿐이고 다시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
어딨는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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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ber, Dreams come true!
기억해, 꿈은 이루어 질꺼야...

가장 대표적인 디즈니랜드의 모토이다. 항상 동경하고 가고 싶었던 곳 중 대표는 단연 디즈니랜드였다.
어느곳을 가도 캐릭터들을 볼수있고, 영화에 빠져 든것만 같은 착각을 줄것 같은 이곳...


디즈니랜드는 LA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에너하임이란 도시에 속해 있다.
미국에서 쉽게 이용 할수 있는 방법은 세가지 정도로 나눌수 있다. 먼저 렌트카를 이용해 달리는 자동차, 헐리우드 주변 여행사의 전세버스, 그리고 일반 LA시내버스 정도로 나눌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배낭여행시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경비는 역시 제일 많이 든다.
여행사 경우는 다이렉트로 디즈니랜드까지 왕복하므로 비교적 편하고 빠르게 움직일수 있지만, 가장 비추! 매일 저녁 벌어지는 디즈니랜드의 꽃이라 할수 있는 불꽃놀이를 볼수 없다! 8시이전에 LA로 돌아오는 코스로 잡혀있는게 대부분이라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강추하는 수단은 BUS!
렌트카를 탈수없다면, 에너하임까지 운행하는 LA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은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5불이면 디즈니랜드까지 갈수있고, 늦게까지 다니기때문에 불꽃놀이까지 다~보고 나오기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따라서 추천하는 수단 중 하나! 물론, 버스라서 더 피곤한 것은 감안해야하지만, 불꽃놀이에 비교할바있겠나요?

버스시간표는 첨부했습니다. (물론 가장 업데이트된 시간표는 버스운영사 홈페이지 참고 하시는 게 낫겠죠?)



드디어 입장입니다.
입장할때 전체적인 디즈니랜드를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인디아나존스 등 몇몇 어트랙션은 줄이 아주 길기때문에 미리미리 패스트티켓을 끊어야합니다. 티켓을 끊을때 시간을 잘 계산하셔서 중간중간 있는 거리행진이나 불꽃놀이에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디아나존스는 줄을 서고 다른 기구를 패스트티켓을 끊었습니다. 인디아나존스가 줄이 제법 긴데다 자꾸 기기 고장이 일어나 딜레이 되기때문에 그나마 아침에 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이 우리나라 롤러코스터 같이 88열차보다는 천천히 보고 즐길만한 어트랙션이 많아서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재밌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배를 탈수도 있고, 푸우랑 놀수도 있네요.



온갖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절대 놓지지 마십시오. 일찌감치 자리잡고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2009/07/30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1 샌프란시스코 도심
2009/07/30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2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카스트로
2009/09/01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3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고고씽
2009/09/06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4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이킹!
2009/09/14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5 꿈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2009/09/15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6 시카고부터 LA까지 Route 66
2009/09/17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7 생각이상의 대자연! 그랜드캐년
2009/09/17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8 핫했던 하바수 호수
2009/09/20 - [여행 이야기/미국] - 미국 서부 여행 #9 안녕...그리고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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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단기여행을 하려면 고속도로를 타면 되겠지만, 미국이라면 펼쳐진 사막속 뻗은 길을 달려보는 것도
또다른 미국여행의 맛이지요. 그 맛에 속하는 도로 중 하나가 Route 66입니다.
멋진 네버다 사막 사이에 쭉 뻗은 도로를 달리다보면 멋진 광경에 셔터가 절로 눌러집니다.



근데 Route 66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어딜까?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도에서 조차 사라져버린 Route 66. 오래되고 바보같고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추억을 머금으며 살아가는 도로변 여러상점들과 잘나가는 레이싱카 맥퀸이 이곳에 다다르면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추억을 되세겨봤던 이 애니메이션의 모티브가 된 도로이다.

따라서 국도변엔 애니매이션과 관계된 캐릭터 상품을 팔고 꾸며논 곳들이 제법 많았다.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하면서, 라스베가스로 들어가면서 거친 Route 66속 이미지들을 되세겨봤다.
(혹시 정확한 지명 알고 계시는 분은 코멘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었음직한 아래 자동차들....
 


이건 흡사 웨딩자동차인가요?? 조금 벗겨졌지만 예쁘게 꽃단장한 자동차도 있습니다.


식당에 걸려있는 깡통인형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죠^^


가게마다 선명한 Route 66마크들..... 보이시나요?ㅎ








추억이 깃든 다양한 사진과 광고지들......마치 인사동 토토의 장난감가게 같은 느낌입니다.



네바다에 속한 또다른 Route 66에 속한 마을입니다. 여길 들렸을때 기억은 하나.
사막중에 사막이어서 너무 더워서 걸어가기 조차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불쌍한 표정으로 당근을 받아먹던 당나귀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멍하니 처다보고 있으면 엉덩이를 킁킁대기도 한답니다. 가게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구요.









계속해서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밴에서 Before After를 찾아보니 참으로 처절합니다.
초반엔 저렇게 샤방샤방한 넘들이 중반으로 갈수록 얼굴은 검붉어지고 초췌해지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가는 중의 밴모습


그랜드캐년 가는 밴안의 모습


고고씽 그랜드캐년+ㅂ+
미국, 특히 서부여행을 한다면 66번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는 것도 육체적으론 좀 힘들지만, 매력적인 여행이 아닐런지....
물론 쉽사리 초췌해지는 건 애교로~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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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음주수영도 있었고, 밤늦게까지 카드게임하느라 일어났는데도 피곤함이 한가득했다.
요세미티에 왔으니, 곰돌이들도 구경하고, 폭포에 발이라도 담가야하는 생각으로 하이킹을 하기로 한날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일어나 준비하고 움직였는데, 일단 요세미티의 유명한 폭포는 middle brother와 lower brother,
두 폭포가 일단 유명하다. 그리고 하프돔까지 정복하는 하이킹.

요세미티에 가기전에 들었던 조금 큰 설악산이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건 근처 도로를 달렸던 누군가가 흘렸던
말임을 확실히 알게 해주었다. 미국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대한 규모!!! 정말 요세미티는 서부여행의 중요
포인트라고 자부하고 싶다.

정보 탐색을 위해 Visitor Center 방문
센터에는 간단한 국립공원 소개들과 작은 기념품샵, 그리고 작은 기념관이 마련해있습니다. 하이킹 전 워밍업
할 겸 들러서 살펴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우리는 각자 돌아보고 5시까지 요 센터로 모이기로 하고 해산......


긴 하이킹에 다행이었던 것은 산 아래부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처음 올라갈때는 이런걸 왜 탈까 싶었는데 힘빠진 후 이것보다 나은 원츄서비스가 없다는 걸:)


Lower brother에서 찍은 단체샷. 보다시피 쫄쫄쫄 흘러내리는 폭포답지 않은 폭포. 시기가 시기인지라 middle도 비슷할꺼라 안봐도 비슷하다고 했지만, 결국 폭포보러 따라올라간 길... 

애들과 그룹을 나눠서 반은 하프돔쪽으로, 반은 middle brother를 거쳐 Eagle peak까지 가기로 했다. 높이는
비슷한데 예상 경로는 Eagle Peak가 약 한시간정도 더 짧은 코스...



산따라 올라가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고도는 같은데 거리가 짧다보니 가파른걸 올라가면서 깨닫게 된것...
올라가는 것도 올라가는 것이지만, 내려오는게 걱정일 판이었다. 더더욱 좌절스러운건 올라가는 도중 그다지
눈에 띄는 멋진 풍경이 없었다는 것이 더 슬펐다.
올라가면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 언제쯤이면 정상인가요?"
" 한시간쯤~ 더 가면 될꺼야...힘내!"

한시간은 무슨......;;


Eagle peak는 무엇보다 뻥뚤린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파란 하늘이 비치는 계곡. 여기에서도 멈추지 않는
발라당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커플들......
멋지긴 했는데 뭔가 허전한 것 같기도했고...그냥 하프돔 갈껄 그랬나?? 싶었다.





내려와서 지쳐서 누워있는데 뿌듯해 보이는 Jess, Charlene..
하프돔에서 곰들과 조우했다고.... ㅠ.ㅠ 그쪽 갈껄....

여름 하이킹 루트는 middle brother는 비추합니다... 하프돔쪽으로 가세요;;


내려와서 차타고 지나가면서 만난 이름까먹은 호숫가....
아침이라 물안개도 피어오르고.....멋졌는데, 혹시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


힘든 몸을 이끌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건 역시 수영뿐???....
마치 한폭의 달력 그림 같었던 광경이 계속해서 눈앞에 펼쳐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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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덜컹되기 시작한 서부여행을 시작한지 딱 나흘째입니다.
그런데, 벌써 사고를 하나 쳤지요.
계산을 잘못해서 숙소를 이틀밖에 부킹안했고, 숙소 구하느라 난리부르스 그리고 호스텔 주인장의 쪽방...
나흘째 어째뜬 팀멤버들과 합류했습니다.
벤 한대와 트레일러 짐칸 한대, 그리고 팀멤버 도합 10명!

첫번째 목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었지만, 가는 길에 들린 골드러시때 지어졌다는 나무다리와 가건물..
사실 졸다 깨서 정신이 어벙벙했지만, 뭐 다들 어벙벙한 모양이네.
인제 처음 만나서 다들 그냥 서먹하기만 한 생태^^


우야 둥둥 우리의 첫 목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은 들어봤는데 요새미티는?...사실 도착 할때까지 어딘지 몰랐고, 운전을 맡은 미국처자
Shinna가 말해준 그랜드캐년보다 멋진 국립공원이라는 것뿐이었다.
요세미티는 무엇보다 울창한 나무들과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호수, 폭포, 계곡 등이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특히 거대한 바위 El Capitan, Half Dome 등과 사람 여섯보다 더 큰 나무들...


이미 차만 오래동안 타서 모두 지쳐버린 상태....숲속이라 해도 빨리 져버릴테고, 뭔가 도착은 했는데 찝찝한
느낌? 큰 나무 숲까지 보기로 하고 고고씽~!
정말 미국..큰거 정말 큰거 알아줘야 할것 같아... 나무가 어찌나 크던지, 사이즈가 상상 초월!열명이 나무를
둘러 쌓아도 이건 그것보다 더 큰것 같았다......


A형텐트보다 더 구리구리한 텐트들.....
물론 땡보보다 더한 땡보였지만, 그래도 병장전역한 만큼 빠르게 텐트를 치고, 여자애들 텐트까지 척척척.....
여행때 가장 자랑스러웠던 때중 하나인듯 했다. 부끄럽지만 첫 캠핑......;;
언능 텐트를 정리하고 우리가 했던 일은? 뭐 할일없이 밥 준비나 할까 싶던 나였는데, 이 아이들은 옷 갈아입기
무섭게 근처 계곡으로 고고싱~! 더욱이...한손엔 와인병, 한손엔 비치타올...
졸졸졸 따라가서 즐기다보니 엉겹결에 음주 수영?

적당히 씻고 먹은 저녁이 웨스턴 스타일로 스파게티!! 먹긴했지만 벌써부터 간절해지는 밥생각!!
아침에 먹은건 땅콩버터 샌드위치랑 감자칩, 점심은 크레커에 참치 드레싱....입에서 기름이 흐르는것만 같아
어째뜬 먹고 나니, 서먹서먹한 우리가 할건 카드게임 뿐인가??


우야등등....난
팀원들과 모닥불 하나 피워두고 머쉬멜로우 녹여서 초코렛이랑 과자를 먹으며, 언제 잤는지 모르겠다.
기억나는 건 밤 늦도록 모기와 싸우며 요로코롬 카드와 다들 모를 영어와의 싸움이 이어졌다는 것...
뭔 게임을 했었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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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외국인들과 배낭여행, 뉴욕 현대미술관 등 멋지고 기억남는 일도 많았지만, 나에게 있어 동성애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준 일이 있다.
바로 애틀란타 프라이드 페스티벌이었다.
프라이드 페스티벌은 미국 전역에서 실시되는 일종의 동성애자들의 축제다. 게이와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성전환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준비한 다양성과 문화적 업적, 시민의 권리를 이슈로 펼쳐집니다. 참가했던 작년은 6월에 실시되었다. 난 페스티벌 부대행사중 10월에 실시하는 적십자 부스에서 마리톤 홍보와 접수를 맡았다.

부스에서 셔츠와 장신구를 입고 한컷!


Volunteer포럼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을 했고, 좋은 기회로 접하게된 봉사활동기회..
물론 TV에서 보던 펑키스럽고 요란한 의상의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모습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성애자인 나도 그냥 행사를 즐기고 체험하며 거부감없이 들어올 수 있던 프라이드 페스티벌..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그저 하나의 사람들이란 모습에 지금껏 갖고 있던 생각이 사라졌다.



이러한 동성애자 축제에 빠질수 없는..종교단체 혹은 반동성애자 사람들의 시위.
행사장 입구 반대편에서 이런 피캣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입구쪽엔 행사측 사람들의 피켓....


다른 자원봉사보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많은 부분에 내 생각에 변화를 준 활동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을 다 이해할순 없지만, 단지 차별없이만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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