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그 시내 중심가에는 볼거리 중 하나 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가 있다. 콜라, 환타, 사이다를 원없이 먹을 수 있고, 재미있게 놀다 갈 수 있는 그야말로 콜라 놀이터다.

가봐야지 벼루고 있었지만, 코앞에 사니까 시간날때 가면돼!란 생각으로 살다보니 미루다 미루다 떠나기 직전까지 건물만 구경했다지요.
학원에서 단체로 간다기에 다행히 코카콜라는 갔다왔는데, 건너편 건물인 CNN은 1층을 뻔질나게 다니다 내부는 구경 못하고 미국을 떠버린...바보랍니다.

우야둥둥 이번 편은 월드 오브 코카콜라~

입구에서 한 컷..아 다들 정말 보고 싶네...연락안한지 참 오래됬네; 페이스북이라도 해야겠네요





입장을 해서 쭉 따라 들어가면, 전세계 동일한 슬로건! 마시자~코카콜라!  다양한 언어의 마시자 코카콜라로 장식된 표시한 길이 나옵니다. 한쪽에 한글도 보이네요!
근데 요세도 저 한글 글자 쓰나요? 제 기억엔 초등학교때 봤던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무튼 낯설어요 엄청!

길을 건너면 놀이공원 마냥 직원은 한 방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그러고선 자판기에서 안에서 벌어지는 재밌는 영상이 흘러 나옵니다.

 


각국의 콜라를 맛 볼 수 있는 Taste it!

코카콜라 클래식이나 다이어트, 제로 등은 동일하지만 일부 콜라는 대륙별, 나라별로 맛과 향을 달리하는 가봅니다. 저는 무엇보다 림카라는 인도산 라임맛 탄산수를 사랑합니다^
입맛에 딱 좋거든요. 탄산도 적고, 달달한데다 거북하지도 않고..

그외 다른 곳 콜라들은 그나마 먹을 만했는데, 아프리카는 정말 목넘기기 힘들정도로 였어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뭐랄까? .... 욕나오네요;;
다시는 목에 들이대고 싶지 않아요! 이건 1박2일 복불복 벌칙으로써도 되겠어요

그나마 평범한 미국식 코카콜라들

이쪽이 아프리카 콜라들...상표가 좀 낯설죠?

컵은 무제한 준비 되어 있어요:)

콜라병과 코카콜라가 모티브된 다양한 장식들...
예뻐서 집어 오고 싶엇지만, 너무 비쌉니다.ㅠ.ㅠ

손에 코카콜라....

한자리 차지한 호돌이

병도 참 예쁘죠?

콜라를 열심히 먹다 마지막 나가는 길에 이곳에서 생산하는 미니어쳐 콜라는 선물...
직원들이 비닐봉지 하나씩 나눠주고 주워담으라고 합니다. 뭐 선물이니까 고이모셔서 한국까지 가져왔는데 집엔 안보일 뿐이고 다시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
어딨는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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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일랜드....
뉴욕 지하철 중에서도 맨 끝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오래된 놀이공원...
최초의 롤러코스터가 설치되었던 곳....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간 삼류 유원지....

매년 매각되어 운영이 중단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새로운 개발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돌곤 하는 이곳...
작년 놀이공원 마지막 개장때 맞춰 오늘아니면 안될것같아 움직여 다녀온 이곳....

한마디로 표현할순 없지만 맨하탄과 다른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것만 같아.,,맨하탄은 좀 삭막한데, 여긴 뭔가 정겨워보이고 그런것 같아...










이곳은 핫도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핫도그 하나와 브루클린 맥주 한병 아주 딱맞는 조합이지..





쭉 따라오다보면 해변을 볼 수 있다. 지하철에서 수영복 복장으로 그대로 온 아이들은 여기에 풀어지게 되고
다 신나게 뛰놀고 하는것 만 같아..




다리 위에서 한 히스패닉 아주머니를 만났어. 쉬고 있는데 말을 걸더라구....
뉴올리언즈가 물난리가 나는 바람에 이쪽으로 이주해왔어, 거기 살때 한국여자랑 같은 동네 사람이었는데 너를 보니까 그 여자가 생각나서 말걸어봤다고....
나 역시 한국에서 왔노라고 말해줬지....
그 여자는 그 한국여자의 이름을 기억한다고 말해줬어.
뭐냐고 물어봤더니...
"아..짐마...."
한국이름이 맞긴하지....근데 너무 흔한 이름이야. 그것으론 찾을수 없을꺼야.....

라고 전해주곤 뒤돌아 걸어오며 피식 웃어버렸지..

해변에서 내려와 상점을 따라 가면, 놀이공원을 만날수 있었다..
딱봐도 오래되 보이는 것들.....


그래도 대관람차도 있고 롤러코스터도 있어....







10센트짜리 게임..저 쇠막대기를 닿지 않게 만들면 되는건데 의외로 어려워...
수십년동안 주인을 한 저 아저씨는 막 쉽게 하니까 다 도전해보는데, 실패하고 말지....





뉴욕사람들에겐 코니아일랜드가 어릴때 추억을 찾고 대물림하는 곳이라면..
우리에겐 한강고수부지 정도되는 것일까요?

어릴때 추억을 간직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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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하면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는 도시인것만 같다. 곧게 뻗은 도로들 사이로 명품대로가 펼쳐져 있고, 섹스앤더시티의 캐리가 당장이라도 내옆에 앉아있을 것 만 같은 그곳.
뉴욕 지하철은 그러한 부유층부터 홈리스까지 한곳에 아우르는 만남의 광장인것만 같다.

사실 뉴욕의 지하철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말그대로 여름이었으니, 화장실 냄새에 가까운 악취는 물론이고, 더럽고, 덥고 쥐들도 많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이곳...
뉴욕을 떠난지 딱 1년전인데 뉴욕하면 멋지구리했던 센트럴파크나 신나게 놀던 소호도 아니고 짜증만 나던 지하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뉴욕과 비교해 완전 신상에 가까운 한국 지하철을 신나게 타고 다니면 간혹 떠오르곤 한다.


맨하탄에서 도착해서 처음 지하철을 내렸던 곳....Bowling Green. 스테이트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지난번 포스팅한 파머스마켓 뉴요커들이 찾는 진정한 아름다움! 유니언스퀘어 오르가닉 마켓 역시 중심부 격인 유니언스퀘어에 자리했다.


친구네 집이 있어 곧잘 들렀던 96번가, 천정이 뻥뚤려서 그나마 덜 덥고 쾌적한 역중 하나였다.


34번가 내에서 연주하던 이름모를 악단...코리아타운에 다녀오다보면 항상 같은 악단이 자리하고 있었다. 여러날 찍기 시도했던것 같다. 아직도 있으려나??


뉴욕 지하철이 재미있던 점은 주말이 되면 몇몇 노선은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주황색 F라인이 들어오는 라인에 초록색 5번열차가 다니거나, 완행열차 라인에서 급행열차가 다니거나...
주말에 지하철을 타면 약속에 늦곤 한다. 그 안에 관광객들이나 나같은 이방인들은 우왕자왕......거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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