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신촌밀리오레에서는 재미있는 행사가 있었어요.
프리미엄 노트북의 선두주자 hp ENVY의 마케팅으로 밀리오레 전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트가 있었거든요.
미디어 파사트가 생소하죠?




빛을 건물에 투과하거나 LED를 설치하여 건물을 하나의 미디어로 만드는 ‘미디어파사드(Media-Façade)’는 원래는 설치미술의 한 분야로 최근 미술계에서 가장 HOT한 기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광고 등에 활용하는 국내외 사례도 많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스퀘어를 비롯 연말연시 건물을 비추는 예쁜 조명 기억하시죠?
이게다~ 미디어파사트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하네요. 살짝 들여다보면....박진영씨와 밤하늘 빛나는 ENVY 노트북 조명 보이시죠?  
그때의 감동 살짝 들여다볼까요?





더욱 멋진점은 광고판을 넘어서 ENVY DAY에는 콘서트까지 연계된 이벤트가 실시되었었죠~
박진영, 2AM, 씨스타까지 총출동~!!
박진영씨는 hp ENVY의 얼굴이기도 하죠?
스마트하고 JYP를 이끌어가는 모습과 프리미엄라인인 ENVY와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대세는 2AM이죠? 관객들의 환호까지 여기에 보이는듯합니다. 새앨범으로 만날때까지 아쉬움을 달랠 기회였어요~
게다가 대세 씨스타까지 덤아닌 덤으로~!!
목청터져라 외치는 저 끝에 제모습 보이시나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도 좋지만 더 호흡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날 수 있는 ENVY DAY같은 행사가 더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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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FIELD Sukhofield

#행복한_신혼_블로거 #쿡방 #소소한일상 #IT #얼리어답터

유럽 배낭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도 베로나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베네치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 작은 도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도시로서 유명한 도시다.




나역시 베네치아에서 숙소를 구했다면 가지 않았을터, 요 작은 도시를 가게 된 것이지만, 덤으로 원형 아레나 극장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던 행운아닌 행운까지 얻었으니...


베로나는 동네전체를 휘감는 아디제 강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어있어서 길을 찾기는 아주 쉽다.
큰 고성 유스호스텔과 여성전용 수녀원 유스호스텔까지 있어서 숙소문제는 오페라 페스티벌 전후를 제외하면 넉넉한 편이다.

관광객들을 따라 가다보면 가게 되는 곳은 줄리엣의 집이다.


입구부터 범상치않다.
수많은 껌자국과 각종언어로 서있는 사랑의 증표들


그리고 돌아가며 사진찍히는 줄리엣 동상까지....
민망하지만 자세히보면 줄리엣의 가슴이 유난히 반짝반짝 거림을 볼 수 있다.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불러주던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던 그 발코니 또한 재현되어 있다.
더 놀라운것은 이 관광지까지 된 이 저택이 사실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베로나에서 정책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생생하게 보존하기 위해 14세기의 저택 한 곳을 캐플렛 가문의 저택으로 지정했을 뿐이라고..


낙서할만한 자리만 있는 곳이면 관광객이 남기고 간 낙서와 사랑의 메시지는 온갖 나라의 말로 벽면에 가득 남겨져 있다. 한글은 찾기 힘들다. 피렌체 두오모와는 달리 ^^;



줄리엣의 집을 나와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아레나의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시작전 아레나 주변에 공연에 쓰일 공연소품을 살펴 볼 수 있는데 그 디테일함은 정말....


페스티벌시기엔 꽤 많은 관광객들을 줄리엣의 집만큼 볼 수 있다.
그리고 햇볓은 무지하게 따갑다. 피할 곳도 그다지 많지않고..


조금 일찍 입장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좌석은 널널하지만 금방 좌석은 만원이 된다.


내 앞에 앉았던 이탈리아 아주머니.
영어로 공연얘기도 해주고, 들어갈때 나눠준 촛불도 켜줬다.
리액션도 크시고 목소리가 너무 크셔서....재밌었지만 기억 남는 분중 하나였다.


공연이 시작하면 아래처럼 관객들이 촛불을 붙이고 공연을 기다리게 된다.
차마 담지 못해서 아쉬울뿐......


사실 미리 공연을 보고 간게 아니었다면, 그저 큰 아레나에서 야외공연을 본것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막 한막 무대 세트를 바꾸는 모습, 한낮의 뜨거움과 달리 서늘한 가운데 보게 될 오페라는 공연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


유럽 배낭여행은 매우 바쁘고 피곤했다.
유레일패스에 맞춰서 어느정도 일정에 쫒겨야 하니까.... 꿈꾸던 유럽스런 유럽을 보긴 어려웠고 술과 기차, 숙소전쟁만 기억 날 수 밖에...




꿈꾸던 유럽의 운치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 루트를 약간 돌려서 혹은 배낭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피렌체나 베네치아를 가기전에 베로나를 살짝쿵 틀려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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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도 베로나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베네치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 작은 도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도시로서 유명한 도시다.




나역시 베네치아에서 숙소를 구했다면 가지 않았을터, 요 작은 도시를 가게 된 것이지만, 덤으로 원형 아레나 극장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던 행운아닌 행운까지 얻었으니...


베로나는 동네전체를 휘감는 아디제 강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어있어서 길을 찾기는 아주 쉽다.
큰 고성 유스호스텔과 여성전용 수녀원 유스호스텔까지 있어서 숙소문제는 오페라 페스티벌 전후를 제외하면 넉넉한 편이다.

관광객들을 따라 가다보면 가게 되는 곳은 줄리엣의 집이다.


입구부터 범상치않다.
수많은 껌자국과 각종언어로 서있는 사랑의 증표들


그리고 돌아가며 사진찍히는 줄리엣 동상까지....
민망하지만 자세히보면 줄리엣의 가슴이 유난히 반짝반짝 거림을 볼 수 있다.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불러주던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던 그 발코니 또한 재현되어 있다.
더 놀라운것은 이 관광지까지 된 이 저택이 사실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베로나에서 정책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생생하게 보존하기 위해 14세기의 저택 한 곳을 캐플렛 가문의 저택으로 지정했을 뿐이라고..


낙서할만한 자리만 있는 곳이면 관광객이 남기고 간 낙서와 사랑의 메시지는 온갖 나라의 말로 벽면에 가득 남겨져 있다. 한글은 찾기 힘들다. 피렌체 두오모와는 달리 ^^;



줄리엣의 집을 나와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아레나의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시작전 아레나 주변에 공연에 쓰일 공연소품을 살펴 볼 수 있는데 그 디테일함은 정말....


페스티벌시기엔 꽤 많은 관광객들을 줄리엣의 집만큼 볼 수 있다.
그리고 햇볓은 무지하게 따갑다. 피할 곳도 그다지 많지않고..


조금 일찍 입장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좌석은 널널하지만 금방 좌석은 만원이 된다.


내 앞에 앉았던 이탈리아 아주머니.
영어로 공연얘기도 해주고, 들어갈때 나눠준 촛불도 켜줬다.
리액션도 크시고 목소리가 너무 크셔서....재밌었지만 기억 남는 분중 하나였다.


공연이 시작하면 아래처럼 관객들이 촛불을 붙이고 공연을 기다리게 된다.
차마 담지 못해서 아쉬울뿐......


사실 미리 공연을 보고 간게 아니었다면, 그저 큰 아레나에서 야외공연을 본것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막 한막 무대 세트를 바꾸는 모습, 한낮의 뜨거움과 달리 서늘한 가운데 보게 될 오페라는 공연 그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


유럽 배낭여행은 매우 바쁘고 피곤했다.
유레일패스에 맞춰서 어느정도 일정에 쫒겨야 하니까.... 꿈꾸던 유럽스런 유럽을 보긴 어려웠고 술과 기차, 숙소전쟁만 기억 날 수 밖에...




꿈꾸던 유럽의 운치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 루트를 약간 돌려서 혹은 배낭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피렌체나 베네치아를 가기전에 베로나를 살짝쿵 틀려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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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_신혼_블로거 #쿡방 #소소한일상 #IT #얼리어답터

여름을 보낼 두번째 정착지를 고를때 뉴욕을 정말 가고 싶었던게 사실이었다. 미드에서 동경하던 뉴요커, Upper east sider들을 보고 싶기도 했고, B-Way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돈없는 대딩이었지만, 뮤지컬서포터즈 당시 만났던 누님들 덕분에 하늘만큼 높아진 눈....
뮤지컬은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그때부터 영화 5편대신 뮤지컬 1개만 봐야만 했다.

막상 뉴욕에 입성하고 나니, 애틀랜타에 비해 씀씀이가 커져버렸다. 생각하던 생활은 이게 아닌데 싶을 정도로...
집값이 일단 세배가 되고, 밥값도 많이 들고...볼거리도 많고 돌아디니기도 정말 좋고, 브로드웨이가 눈앞인데 뮤지컬은 그림에 떡으로 전락해버렸다. 


예매처인 티켓마스터에서의 위키드 티켓 한장에 맨뒤에서 봐도 50달러, 맨앞에서 보려면 250불, 할인티켓 창구인 tkts역시 위키드는 제외! Full Price마져도 티켓이 매진되기 일수라서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하지만 길가마다 손짓하는 저 간판을 보라....
 


하지만, 방법은 있다!
로터리라 불리우는 달콤한 유혹! 매공연 앞 두줄 26석을 로터리 좌석으로 비워둔다. 그러고선 공연 2시간반전에 이름과 티켓수를 적은 종이를 뽑아 뽑힌사람에게 26.25불에 판매한다는 것. 높은 인기를 반증하듯,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기때문에 당첨되는 것 역시 쉬운 건 아니다.


매일매일을 울게 했던 로터리가이



정말 학원이 끝나기 무섭게 난 Wicked가 공연중인 극장으로 갔다. 다른 스켸쥴이 있어도 일단 로터리 한번 하고 돌아서는..정말 근 한달동안은 매일 갔던것만 같다. 매일매일 가도 한참은 낯익은 애들도 눈에 뛴다. 너도 어제 안됬었구나...

로터리 시작전에도 앞에서 저러고 다 놀고 있다. 구슬놀이도 하고 악기도 치고....등등등



초조하게 당첨을 기다리는 사람들...




결국, 거의 한달만에 획득했다. 이맘때쯤엔 이미 위키드 뮤직스코어는 죄다 외운 상태고, 유투브에서 익힌 공연장면도 눈에 선할정도 였다. 지금도 옴니아엔 Wicked!!!


위키드가 오즈의 마법사 전의 이야기여서 Wicked와 할로윈과는 분위기가 잘 맞는다. 할로윈 앞에 맞춰서 또다른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광고 플랫...


Gershwin Theater 입구다. 모티브가 될만한 멋진 용이 보인다. 이날을 꿈꿔왔지.....


스테이지도 화려하고 정말 멋졌다. 1년이 다된 지금에도 씬 하나하나를 잊을수가 없다.
온몸을 흘러간 전율, 무대와 하나되어 빠져들어만 갔다.

대표 스코어 Defying Gravity!
http://www.youtube.com/watch?v=3g4ekwTd6Ig


더보기


공연 마치고 나오면서 이것저것 기념품들, 마법사도시에서 엘파바가 쓰고 나왔던 선글라스부터 오르골+ㅃ+까지....
다 좀 비싸긴했는데, 어째뜬 콜렉팅을 위해 팜플렛만 샀다.


빠져나가는 출구, 사람들 표정이 하나같이 밝다. 나 역시 친구에게 드디어 봤다는 소식을 전했다.
꼭 봐야해....이건.


다시 뉴욕에 갈 기회가 있을까?? 있게 된다면 그중 큰 이유는 아마 이 위키드 때문 아닐까란 생각이든다.
혹시라도 뭘 볼까 주져 한다면 당연히 이것이다.

 No one can do instead of Wicked! That is W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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