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었습니다.
중복이니 멍멍이탕이나 닭탕을 먹어야 하나 생각하던 와중; 동네 제법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큰한것이 땡기기도 했고, 달려갔습니다.



메뉴도 아주 간단한데, 짬뽕이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짬뽕이 메뉴판 맨 앞에 와있네요:)
점심이 넘어선 시간인데 자리가 꽉 차있어서 기분이 흐믓했습니다.


일단, 중국집 기본세팅 한번 찍어주시고....


서운해야할 양파와 단무지도 눈도장을 찍어주며 기다렸습니다.


먼저 불짬뽕......
국물색깔이 동네 배달 중국집의 그것보다는 덜 진했지만 코끝을 찌르는 매운내가 진동을 하더군요;;


다음은 삼성짬뽕...건더기가 불짬뽕과 비교안되게 큼직하고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주방으로 야채 썬것을 옮기는 걸 봤는데, 무슨 세절한 종이 뭉치 들고가는 줄 알았다는...
엄청 많았는데, 밥먹고 계산할 즈음되니 빈 봉지만 주방에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래도 자장면 없으면 섭할것 같아서 자장면도 하나...


요새 TV에서 하도 중국집 더럽다 나쁘다는 얘기가 많아서 잘 안시켜먹고 오게 됬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기분도 상쾌해졌습니다.

중복에 멍멍이만 찾지말고 땀빼고 기운 차릴 음식은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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