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만난지 딱 이틀째입니다.
발빠르게 움직이신 분들인 2주차를 넘기신 분들도 많은데, 어쩌다보니 제손에도 아이패드가 있네요.
이미 올렸던 동생님이 개봉하신 개봉기는 대체해야겠죠?

케이스와 아이패드 개봉기입니다. 마침내 iPad 구입! 뉴욕 현지특파원의 개봉기입니다.

첫느낌은 뭐랄까? 엄청 클것 같았는데, 의외로 아담하다였습니다.
아이패드를 보여준 친구들 역시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내였거든요. 물론 아이폰보다야 크지만 언론이나 상상에 맡겨온 아이패드는 15인치 노트북 모니터 크기였다고나 할까요?


실제로는 넷북 모니터 사이즈 정도 될것 같네요. 물론 무게는 넷북과 비교할수 없지요.
670그램으로 일반적인 교양서적 정도의 무게입니다.

처음 받았을때 기분 좋았던 점은 밝고 큰 액정이었습니다.
아이폰의 확대버젼으로 치부하기엔 아이패드에게 미안할 정도이고, 일단 밝고 해상도도 높아서 도트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역시 인코딩을 해야되서 불편함은 있지만 720p의 HD동영상도 무리없이 재생합니다. 아이튠 스토어에서 받았던 Planet Earth 1편의 HD동영상을 재생해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이폰에서 극대화 되던 트위터 클라이언트 역시 시원시원한 화면에서 쉽게 쉽게 볼 수 있어서 인지 아이폰으로 손이 안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트윗친구들한테는 욕을 먹지요..
-_- 그냥 아이폰으로 하면 안되겠냐고;;;;....영어 그만 xxxx하라고...;;ㅎ

그래도 어쩝니까? 손에 가는건 이것인걸요..



넓은 키패드에 조금 익숙해져버리고 나면 아이폰은 장난감 같은 기분이 듭니다.


파워포인트나 keynote도 미려하게 편집할수 있고, PT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존 전자책들과 차별화되는 컬러액정의 컨텐츠들...
잔상없이 빠르고 보기 편하고. PDF로 된 큰 레퍼렌스를 읽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잡지를 읽고 싶게 만들어주는 것만 같아요.

네셔널지오그래픽을 지르고 있는 제모습입니다...;


게임을 빼먹을수 없겠죠?
중력기반으로 하는 레이싱게임인데 더 편리합니다. 역동적이구요...
좀 더 잘 몰두 할수 있다구요:)


근데, 한글 입력이 안되는것 생각보다 큰 불편이군요.
1세대 아이폰을 썼을땐 미국에서 있었으니, 당연히 영어로 써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요. 구글대신 네이버를 써야하고, 한글로 메모를 해야하니까요.

한글 키보드 앱이 판매중이긴 하지만, 기본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그 키보드 앱을 벗어나면 한글을 사용할 수 없으니까요.

물론, 결국 한국에도 출시될테고 그때면 자연히 해결된 문제이긴합니다.


뻔하디 뻔한 현재의 단점을 뒤집을 만한 것은 엄청난 배터리입니다.
HD 동영상을 본다고 난리를 치고, 와이브로로 지하철에서 신나게 웹서핑을 해도 배터리 %는 아주 천천히 떨어집니다. 밝기를 최저로 해놨다면 스펙처럼 10시간이상 사용하고도 남을 것만 같습니다.


푸시만 퍽퍽 뱉어내던 아이폰이 50%이하의 배터리 게이지를 보여주는 순간에, 동영상과 인터넷서핑을 소화해낸 아이패드는 90%이상을 보여주고 있었으니까요.


전 아직 이틀밖에 쓰질 않았구요.
어떤 이야기부터 해봐야 할지 아직 손이 가질 않네요.
하지만, 분명한건 아이패드는 노트북도 아니고 아이폰도 아닌 중간에서 전혀 다른 기기인것만 같습니다.
조금더 아이패드를 잘 활용할만한 앱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평가는 더 달라지겠죠?

며칠더 사용해보고 쭉~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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